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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다음 기회로' 황준서, NC전 3⅓이닝 1자책...최고구속 147km/h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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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 영건 황준서가 4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황준서는 2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8개(스트라이크 39개·볼 19개)로, 구종별로는 직구(32개)가 가장 많았다. 포크볼(22개), 커브, 슬라이더(2개)가 뒤를 이었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7km/h를 나타냈다.

이날 한화는 2군에 내려간 엄상백의 대체 선발로 황준서를 내보냈다. 황준서는 퓨처스리그 8경기(선발 7경기)에 나와 41⅓이닝 4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마크했으며, 최근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6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경기 초반에 너무 흔들리지 않으면 5이닝을 소화했으면 한다"며 "만약 좀 불안하다고 느끼면 그동안 기용하지 않았던 투수들을 빨리 내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황준서는 1회말 첫 타자 천재환을 공 3개 만에 삼진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김주원에 이어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1사 1·2루에 몰렸다. 4번타자 박건우의 타석에서는 김주원, 박민우의 이중도루 시도 때 포수 최재훈의 2루 송구가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김주원이 홈까지 들어왔다.

황준서는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은 것에 위안을 삼았다. 1사 3루에서 박건우에게 중견수 뜬공을 끌어냈고, 후속타자 손아섭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끝까지 타구를 따라간 유격수 하주석이 황준서의 부담을 덜어줬다.

실점을 최소화한 황준서는 안정감을 찾았다. 2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삼진을 솎아냈고, 김형준의 투수 땅볼로 빠르게 2사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서호철의 삼진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황준서의 2회말 투구수는 12개.

황준서는 3회말에도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선두타자 김휘집에게 삼진을 솎아낸 뒤 11구 승부 끝에 천재환에게 유격수 땅볼을 잡아냈다. 김주원의 2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황준서는 4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후속타자 박건우의 타석에서 3루 도루까지 내줬고, 무사 3루에서 박건우에게 1타점 2루타를 헌납했다. 손아섭의 2루수 땅볼로 한숨을 돌렸지만, 한화는 더 이상 황준서를 끌고 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1사 3루에서 김종수를 호출했다. 김종수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내면서 황준서의 실점은 더 불어나지 않았다.

한편 한화는 5회초 현재 NC와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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