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한국에서 배웠다" KBO 22승→베네수엘라 우승 주역→ML 3년만 복귀 눈앞, 이렇게 인생역전 주인공 됐구나

  • 2026-03-20
  • 4
기사 전문 이동하기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인생 역전을 이뤄낸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한국 생활을 되돌아봤다.

헤이수스는 20일(한국시각) 일본 디앤서와 단독 인터뷰에 나섰다. 이 인터뷰는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을 앞두고 진행됐다.

오마르 로페즈 감독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야구 대표팀은 지난 18일 2026 WBC 결승전에서 미국을 3-2로 이겼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헤이수스는 당당히 우승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8강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과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베네수엘라가 2-5로 끌려가던 4회말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4회말 1사 1, 2루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사토 테루아키를 연속 삼진을 잡는 장면은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헤이수스가 일본 타선을 막으면서 베네수엘라가 역전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헤이수스는 승리 투수가 됐다.

이러한 활약을 발판 삼아 헤이수스는 디트로이트의 40인 로스터에 등록되는 기쁨을 맛봤다. 시범경기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빅리그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그는 "일본은 정말 훌륭한 팀이다. 지난 대회 챔피언이었다"고 일본전을 돌아봤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은 헤이수스는 2023년 마이애미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지만 2경기 평균자책점 11.37로 좋지 않았다.

이후 그가 무대를 옮긴 것은 한국이었다. 2024년 키움, 2025년 KT에서 2년 연속 KBO리그에서 뛰었다. 통산 62경기 22승 2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1로 활약했다.

하지만 KT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헤이수스는 "그곳(한국)에서 뛰는 것이 정말 좋았다. 훌륭한 경험이었다. 미국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소위 스몰볼이라고 할까. 타자들이 공을 맞히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느꼈다. 어떻게든 공을 인플레이 상황으로 만들고 전력 질주하더라. 그리고 도루를 시도한다. 그래서 나는 스트라이크존 안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타자를 잡아내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한국에서 처음 배운 점이다"고 KBO리그 생활이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