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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주전 유격수 선발 라인업서 빠졌다…왼 내전근 통증으로 휴식 '대수비 출격 대기'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왼쪽 내전근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두산을 11-6으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두산의 토종 에이스 곽빈을 상대하는 이날은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이도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정규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는 베스트 라인업에서 유격수만 심우준에서 이도윤으로 교체됐다. 이도윤은 시즌 첫 선발 출전. 심우준은 왼쪽 내전근이 살짝 좋지 않아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뛸 수는 있는데, 급하게 하다가 오래 아프면 안 된다. 만약 중요한 상황이 오면 수비 한번 쓸까 생각하고 있다. 모레가 쉬는 날이니까 그때까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4년 최대 50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심우준은 지난 시즌 94경기 57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수비와 주루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었지만 타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정규시즌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앞선 6경기에서 20타수 6안타 2홈런 9타점 6득점 타율 0.300으로, 지난 시즌 홈런 기록에 단 4경기 만에 도달했다. 두 번 모두 동점 스리런으로 영양가도 높았다. 그런 와중에 선발 제외되면서 한화와 심우준으로서는 다소 아쉬운 상황이 됐다.
한편 한화는 6경기에서 5경기나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며 불 붙은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마운드가 아쉽지만 방망이에서 우위를 점하며 시즌 전적 3승3패.
김경문 감독은 "야구라는 게 상대 투수가 컨디션이 좋으면 타자가 못 칠 때도 있고 한데, 현재까지는 타선이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우리가 불펜만 좀 더 힘을 내주면 연승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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