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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000만달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지만…ML 7년 장수로 이미 위너, 가성비 FA 예약

  • 2025-05-25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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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38, 한화 이글스)의 8000만달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목표지만…

메릴 켈리(3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7년 장수에 만족하지 않을 분위기다. 올 겨울 FA 자격을 얻으면, 중저가 매물 중에서 효용성 높은 선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어깨부상에서도 완전히 회복했고, 마흔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뛸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켈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015~2018년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48승을 따낸 캘리는, 어느덧 메이저리그에서 7년째 버티고 있다. 2+2년 1450만달러, 2+1년 2500만달러 계약 이행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애리조나에서만 7년째 뛰며 58승46패 평균자책점 3.80이다.

올 시즌은 이날까지 11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52다. 90마일대 초반의 포심과 투심, 커터, 80마일대 후반의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한다. 그러나 전력피칭이 필요할 땐 투심을 93~94마일 수준까지 끌어올리기도 한다.

SK 시절에 비해 구종도 늘어났고, 투구패턴도 다양화됐다. 완급조절, 제구력 모두 우수하다. 물론 얻어맞는 경기도 나오지만,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 2회 1사 후 3연속 안타를 맞고 점수를 내줬다. 이 과정에서 실투도 있었고 타자들이 잘 치기도 했다. 중요한 건 켈리가 개의치 않고 플랜대로 자신의 투구를 이어갔다는 점이다.

7회 1사 후 볼넷과 2루타를 맞고 점수를 내줬지만, 역시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투수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4실점했지만, 내용은 좋았다. 가성비 예비 FA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봐야 한다. 매년 겨울 이런 투수를 원하는 구단은 차고 넘친다.

켈리가 올 겨울 2019-2020 FA 시장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진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까. 켈리의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실질적으로 8000만달러까지 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BO리그 출신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계약만 세 차례 도전하는 것 자체가 놀랍다. 류현진도 메이저리그에서 FA 장기계약은 딱 한 번만 체결했다. 아울러 류현진이 11년간 뛰었으니, 7년차 시즌을 보내는 켈리가 다음 FA 계약을 통해 서비스타임 10년을 채울 것인지도 관심사다. 37세라서 2~3년 계약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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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7 25 8 4 83
2 아스날 37 19 14 4 71
3 맨시티 37 20 8 9 68
4 뉴캐슬 37 20 6 11 66
5 첼시 37 19 9 9 66
6 에스턴 빌라 37 19 9 9 66
7 노팅엄 37 19 8 10 65
8 브라이턴 37 15 13 9 58
9 브렌트포드 37 16 7 14 55
10 풀럼 37 15 9 13 54
11 본머스 37 14 11 12 53
12 펠리스 37 13 13 11 52
13 에버튼 37 10 15 12 45
14 울버햄튼 37 12 5 20 41
15 웨스트햄 37 10 10 17 40
16 맨유 37 10 9 18 39
17 토트넘 37 11 5 21 38
18 레스터 시티 37 6 7 24 25
19 입스위치 37 4 10 23 22
20 사우샘프턴 37 2 6 2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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