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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대투수가 무너졌다...양현종, 한화전 2⅓이닝 4자책 부진

  •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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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양현종은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8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와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간 건 2023년 6월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2이닝 9실점) 이후 약 2년 만이다. 양현종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90에서 5.27로 상승했다.

이날 양현종의 투구수는 49개로, 구종별로는 직구(29개)가 가장 많았다. 체인지업(11개), 슬라이더(8개), 커브(1개)가 그 뒤를 이었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2km/h를 나타냈다.

양현종은 경기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삼진 처리한 뒤 하주석에게 2루타를 맞았다. 문현빈의 안타 이후 1사 1·3루에 몰렸고, 노시환에게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채은성에게 삼진을 끌어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KIA 타선은 1회말 오선우의 역전 투런포로 양현종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양현종은 2회초에도 흔들렸다. 1사에서 안치홍과 최재훈의 연속 안타, 황영묵의 사구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플로리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양현종은 1사 1·3루에서 이중도루를 시도한 3루주자 황영묵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후 2사 2루에서 하주석의 3루수 뜬공으로 이닝을 매조졌다.

양현종은 3회초에도 위기와 마주했다. 선두타자 문현빈의 안타 이후 노시환의 3루수 땅볼 때 3루수 패트릭 위즈덤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양현종은 채은성의 희생번트 이후 1사 2·3루에서 이진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1사 1루에서 안치홍의 안타가 나오면서 상황은 1사 1·2루가 됐고, 결국 KIA 벤치는 성영탁을 호출했다. 득점권 위기에서 올라온 성영탁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64⅓이닝 4승 4패 평균자책점 4.90을 올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를 상대로는 한 차례(3월 29일 대전 경기) 선발투수로 나와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1자책)을 마크했다.

위닝시리즈를 원하는 KIA로선 양현종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양현종이 기대 이하의 투구를 보여주면서 KIA의 계획이 꼬였다.

한편 KIA는 4회초 현재 한화에 2-5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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