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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나가면 나도 나갈래" 한국인 향한 역대급 충성심의 부주장, 레비 회장의 덫에 걸렸다...英 BBC '비피셜' 떴다

  •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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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이적이 원활하지 않다. 비싼 이적료 때문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사미 목벨 기자는 14일(한국시간) “현재까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이적료인 7,000만 파운드(약 1,299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구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중앙 수비수로, 강한 피지컬과 투지 넘치는 수비, 그리고 저돌적인 태클 능력으로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1998년생인 그는 아르헨티나의 벨그라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의 제노아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제노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가 그의 잠재력을 눈여겨봤고, 결국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며 빠르게 빅클럽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즉시 전력감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곧바로 아탈란타로 임대됐다. 임대라는 선택은 옳았다. 그는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고, 2020-21시즌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며 유럽 전역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2021년 여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그는, 데뷔 시즌부터 거칠고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로 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자연스레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202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22년 FIFA 월드컵 우승 멤버가 됐다.

이처럼 주가를 끌어올린 로메로는 최근 이적설이 불거진다. 이에 토트넘은 최근 새로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로메로의 잔류를 설득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로메로는 쉽게 팀을 떠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악마의 협상가라는 별명을 가진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의 이적료로 무려 7,000만 파운드를 설정했다.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로메로를 원했던 팀들은 영입을 선뜻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토트넘의 부주장 로메로는 최근 주장 손흥민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TBR풋볼’은 “로메로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판매할 경우, 본인도 팀을 떠나려 할 것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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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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