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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운명 결정될 소식…토트넘 새 감독 “손흥민 작별, 직접 대화하고 결정” 토트넘판 HERE WE GO 떴다 “SON 어느때보다 이적에 열려있어”

  •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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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대화가 결정적일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미래가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 상징이자 에이스로 활약했는데, 올해 여름 새로운 도전을 결심할 수도 있다. 현재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무엇보다, 손흥민 본인이 이제는 ‘이적’이라는 단어에 대해 이전보다 열려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최근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향후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을 말했다.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여름 이적에 더 열려있다”라고 짚었다.

그간 팀의 충성심과 상징성을 고려해 어떤 이적 제안도 사실상 ‘차단’했던 손흥민이 변화의 기로에 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토트넘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의 부임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이끌던 프랭크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챔피언십 시절부터 브렌트포드의 철학을 정립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일궈낸 프랭크 감독은 전술적 유연성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왔지만, 빅클럽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서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핵심 선수들의 거취를 결정하는 일이다. 손흥민은 단순한 전력 유지 차원을 넘어 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이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의 첫 대면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눈 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손흥민은 6월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이 끝난 이후 “이제는 남은 축구 인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라면서 “일단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여기에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한다. 나도 상당히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으로서, 토트넘이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손에 쥐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장으로서의 리더십,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으로 극찬을 받았고, 그동안의 무관 행보를 스스로 끊어냈다.

때문에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더 뜨거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팀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2023년 여름에도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안했는데 올여름에도 비슷한 시도가 예상된다. 손흥민이 여전히 정상급 공격수이며, 다재다능한 역할이 가능한 선수라는 점과 아시아 최고 스타라는 점이 구미를 당기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직후 기술이사 요한 랑게와 함께 팀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곧 있을 손흥민과 면담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으로 간주되고 있다. 팀 전력 유지의 중심축인 동시에, 전술적 유연성과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는 손흥민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프랭크 체제의 안정적인 출발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손흥민이 이적을 결심하게 된다면 프랭크는 새로운 리더십 구조와 공격진 재편을 빠르게 이뤄내야 한다. 이는 단순한 포지션 대체 이상의 과제로, 토트넘이라는 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손흥민의 이적은 구단의 상징적인 리더를 떠나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의 첫 면담은 프리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올여름 UEFA 슈퍼컵에서 PSG와 맞붙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그 전까지 프랭크는 팀의 주축들을 확정하고 전술 구상을 완성해야 한다.

결국 손흥민의 거취는 프랭크 체제의 첫 번째 중대 고비이자, 토트넘의 다음 시대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다만 현지에서는 마티스 텔의 완전 영입을 두고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10년 동행이 끝났다. 텔은 9번 공격수로 활용될 수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로 왼쪽 윙어였다. 토트넘은 향후 왼쪽 윙어를 텔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이 로테이션을 거절할 수 있다. 텔의 완전 영입은 다음 시즌에도 우승 경쟁을 원하는 토트넘의 올바른 방향성이지만, 손흥민에게는 더는 길이 없다는 걸 뜻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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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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