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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구 아니다” 감독 쓴소리 했는데, 71일 만에 ‘충격’ 영봉패…8회 2아웃에 처음 2루를 밟다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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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위를 눈앞에 두고 무기력한 영봉패를 당했다. 올 시즌 2번째 이자 71일 만에 영봉패였다. 

LG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LG는 4월 9일 키움에 0-4로 패배한 이후 시즌 2번째 영봉패다. 

이날 1위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했다. 0.5경기 차이 2위인 LG가 승리했다면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대체 선발로 등판한 최채흥이 경기 초반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최채흥은 3회까지 9타자 연속 범타, 퍼펙트 피칭으로 호투했다. 

4회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고, 1사 후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다. 강타자 데이비슨을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 박건우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위기를 넘겼다. 

최채흥은 5회 서호철과 김형준을 연속으로 삼진을 잡았다. 2사 후 김휘집에게 솔로 홈런 한 방을 맞은 것이 아쉬웠다. 6회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고 1사 2루에서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교체됐다.

2번째 투수 이지강이 올라와 2사 만루에서 서호철을 삼진으로 잡고 불을 껐다. 7회 등판한 정우영이 삼진 2개와 볼넷 2개로 2사 1,2루에서 교체됐고, 김영우가 등판해 볼넷에 이어 박민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LG는 17~18일 불펜투수들이 대거 등판하면서, 이날 필승조 김진성, 장현식, 이정용이 등판하지 못하고 휴식조였다. 한정된 불펜 자원으로 3실점으로 할 만큼 했다. 

LG 타선은 상대 선발 신민혁을 공략하지 못했다. 3회까지 무안타였고, 4회 2사 후 문보경이 최근 35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6회 선두타자 신민재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는데, 김현수-오스틴-문보경이 모두 뜬공으로 아웃됐다. 

8회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2아웃 후에 폭투로 2루로 진루했다. 이날 처음 2루를 밟았다. 9회 2사 후 구본혁이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으나 이주헌이 중견수 뜬공으로 끝내 1점도 뽑지 못했다. 

경기 전에 염경엽 감독은 끝내기로 이겼던 전날(18일) 경기를 두고 “우리 야구가 아니었다. 선발, 불펜, 수비, 타격 모두 안 됐다”고 쓴소리를 했다.  

대체 선발을 비롯해 마운드와 수비는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최채흥은 5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선발 몫을 해냈는데 패전 투수가 됐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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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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