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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5연승하자 나쁜 소식이 날아들었다…33세 왼손 셋업맨이 갑자기 사라졌다, 예비 FA인데 ‘초비상’

  • 2025-06-2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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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왼손 원포인트 릴리프 이준영(33)이 팔꿈치 염증이 발견돼 휴식에 들어갔다.

KIA는 20일 인천 SSG 랜더스전이 장맛비로 취소되자 이준영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왼손 사이드암 김대유(34)를 1군에 등록했다. 이준영이 1군에서 제외된 이유는 왼쪽 팔꿈치 염증이다. 이번 수도권 9연전서 자연스럽게 제외되면서, 휴식할 전망이다.

이준영은 중앙대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4라운드 42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최근 수년간 왼손 원 포인트 릴리프 요원으로 활약해왔다. 공이 아주 빠른 건 아니지만, 좌타자 바깥으로 도망가는 슬라이더는 매우 위력적이다. 우타자가 나와도 몸쪽으로 꽂을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는 구종이다.

그런 이준영은 올 시즌 35경기서 3승6홀드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아도 없으면 허전한 유형의 선수다. 주로 왼손타자만 처리하고 내려가기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가도 이닝이 길지는 않다.

그래도 올 시즌에는 이미 35경기서 21⅔이닝을 던졌다. 작년 56경기, 35이닝의 절반 이상을 돌파했다. KIA가 올해 타자들의 줄부상으로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유독 타이트한 승부를 많이 했다. 이준영은 사실상 경기 상황에 무관하게 승부처에 왼손타자들을 상대해왔다. 특히 KIA는 올해 왼손 불펜투수들이 다소 부진한 상황서 이준영이 이범호 감독에게 호출을 많이 받았다.

결국 그 여파로 최근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된 듯하다. 어느덧 1군 통산 378경기에 나갔다. 2021시즌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50경기 이상 나갔다. 한번쯤 이상이 생길 수 있는 시점이다. 결국 최지민이 좀 더 힘을 내야 하고, 김대유가 원 포인트 역할을 맡을 듯하다.

이준영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나이가 적지 않지만, 왼손 원 포인트 릴리프 요원은 어느 팀이든 필요하다. 시즌 후 시장에서 제법 수요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준영 개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즌인데, 부상이 장기화된다면 좋은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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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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