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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차유람, LPBA 결승전서 만났다...8연속 우승 vs 첫 우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42·하나카드)과 ‘당구여신’ 차유람(38·휴온스)가 여자프로당구(LPBA) 개막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김가영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혜미를 물리쳤다. 1세트 스코어는 11-0이었다. 초구 하이런 6점을 뽑은데 이어 2이닝째 남은 5점을 채웠다. 최혜미는 제대로 쳐보기도 전에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를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9(5이닝)로 이긴 김가영은 3세트도 4-1로 앞서던 5이닝째 하이런 7점을 몰아치며 11-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애버리지는 무려 2.750였다.
차유람은 휴온스 팀 동료 이신영을 돌려세우고 결승 무대에 처음 올랐다. 첫 세트를 11-2(7이닝)로 따낸 후 2세트와 3세트도 11-2(7이닝), 11-9(13이닝)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프로 처음으로 LPBA 결승 무대서 맞붙게 됐다. 가장 최근 대결(2024~25 6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이후 7개월 19일 만이다.
상대 전적은 5전 5승으로 김가영이 압도하고 있다. 5차례 맞대결 중 4차례가 준결승이었다. 차유람은 매번 김가영에 패해 결승 문턱서 좌절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포켓볼 출신이다. 2000년대 포켓볼 월드클래스 강자로 이름을 날렸다. 김가영은 세계선수권 등을 제패했고 차유람은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서 우승했다. 국내 무대에선 ‘라이벌’로 불리기도 했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2019년 프로당구가 출범한 후에는 나란히 3쿠션으로 전향했다. 이후 행보는 김가영이 독보적이다. 김가영은 지난 시즌 7연속 우승을 따내며 LPBA 무대를 평정했다. 반면 차유람은 최고 성적이 4강이다. 차유람으로선 김가영에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김가영과 차유람의 시즌 개막 투어 결승전은 22일 밤 9시30분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7세트 경기로 치러진다. 우승상금은 4000만원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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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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