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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타자 연봉 1위'를 방출한다고? 대체 왜? '인내심 한계 폭발' 신시내티, 칸델라리오 DFA..."팀 승리 도움 안 되는 선수"

  • 2025-06-24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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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신시내티 레즈가 팀 내 타자 연봉 1위 호세 칸델라리오를 DFA(양도지명) 처리한다.

신시내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내야수 칸델라리오를 DFA 명단에 올렸다. 

지난 2023 시즌을 마친 뒤 신시내티와 3년 4,500만 달러(약 617억 원) 계약을 맺은 칸델라리오는 입단 이후 최악의 행보를 보였다. 첫 시즌부터 타율 0.225, OPS도 0.70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홈런을 기록하긴 했지만 이마저도 타자 친화적 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한 덕분이었다. 원정에서 그가 기록한 홈런은 5개에 불과했다.

반등은 없었다. 오히려 칸델라리오는 아예 낭떠러지까지 떨어졌다. 이번 시즌 성적은 타율 0.113 OPS 0.410이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타자 중 가장 기록이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4월 28일에는 척추 부상으로 약 두 달여를 결장했다. 

성적만 보면 칸델라리오의 방출은 당연한 결과다. 다만 계약 기간을 절반도 다 채우지 못했으며 팀 내 타자 연봉 1위 선수이기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투타 전체로 살펴봐도 2025년 기준 신시내티에서 칸델라리오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닉 마르티네즈 뿐이다. 게다가 신시내티는 스몰 마켓 구단으로 빅 마켓 팀들에 비해 많은 돈을 쓸 수 없는 처지다.

신시내티는 칸델라리오에게 로스터 한 자리를 주는 것보다 유망주 노엘비 마르테 등 다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닉 크롤 신시내티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우리는 그를 데려가는 것보다 현재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와 함께할 수 없다"고 방출 이유를 밝혔다.

DFA 처리된 칸델라리오는 사실상 신시내티에서 더이상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로 이동하거나 타 팀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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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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