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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슬러브 마스터의 유쾌한 사생활…부모님과 DMZ 견학하고 불닭으로 타투까지? ‘한국이 좋다’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불닭이나 한국 음식으로…”
KIA 타이거즈 ‘슬러브 마스터’ 아담 올러(31)가 시즌 8승(3패)을 따냈다.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78개의 공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153km까지 나온 포심, 주무기 슬러브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다양한 공을 구사했다.
올러는 시즌 16경기서 퀄리티스타트가 12회다. 피안타율 0.222, WHIP 1.05로 리그 최상급 수준이다. KIA 타선이 올해 전반적으로 작년만 못하지만, 올러가 나올 땐 잘 터지면서 8승까지 정복했다. 전반기 10승 도달도 불가능하지 않다.
그런 올러는 24일 부모님이 처음으로 방한했다. 약 2주간 체류할 계획이다. 이날 아들의 선발 등판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봤다. 올러는 부모님을 26일에 모시고 DMZ(비무장지대, 파주 임진각 통일전망대 의미) 견학을 갈 계획이다. 마침 6.25을 막 지나기도 했다. 의미까지 새긴 올러 부모님의 한국여행이다.
올러는 타투 마니아, 애니매이션 마니아다. 온 몸에 타투가 새겨졌다.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 당시 촬영영상을 보면, 어머니와 할머니를 위한 타투도 새겼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올러는 가족을 중시한다.
올러는 “내일 당장 DMZ 견학을 간다. 나와 어머니가 좋아하는 카페에도 방문하고, 음식도 좋아해서 명동 야시장 같은 곳을 다녀보려고 한다. 한우도 아직 대접을 못 해드렸기 때문에 같이 먹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서울 원정기간엔 서울 여행을 하고, 다음주 홈 6연전 기간에 자연스럽게 광주 여행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맛있는 음식이 아무래도 서울 및 수도권과 광주에 많이 있으니,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타투는 역시 진지하게 접근했다. 올러는 “아마 하게 된다면 비 시즌에 하게 될 것이다”라면서도 “지금 내가 생각하는 후보군은 불닭이다. 오리탕 같은 한국 음식일 수도 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진지한 타투를 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후반기에 올러에게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건너뛰게 할 계획이다. 그보다 올러가 당장 모님과의 재회를 통해 힘을 낼 수 있을 듯하다. 이범호 감독은 러가 공격적인 투구로 상대타선을 잘 막아줬다. 특히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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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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