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사 만루 귀중한 적시타, 칭찬하고 싶다" 선발 기회 제대로 살린 김석환, 꽃감독도 '엄지 척'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 김석환이 2사 후 적시타 한 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코칭스태프의 선발 라인업 변화가 적중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양 팀 합계 30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8로 이겼다. 27일 3-4로 1점 차 석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이 14안타를 몰아쳤다.
경기 후반에는 전날 휴식을 취한 필승조가 1점 리드를 지켰다. 전상현이 1⅓이닝 1실점으로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조상우는 8회 1사 2루 위기를 연속 탈삼진으로 극복했다. 마지막은 정해영이 장식했다. 정해영은 1이닝 무실점으로 5년 연속 2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데뷔 후 단 6년 만에 일군 기록이다. 승리투수는 성영탁. 데뷔 첫 승이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막판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였는데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마운드에서는 성영탁과 필승조가 박빙 승부에서 최소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성영탁의 프로데뷔 첫 승과 전상현의 100홀드, 정해영의 5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KIA는 3회초까지 7-1로 앞서다 7-7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서 고개 숙이지 않았다. 6회 2사 만루에서 김석환의 2타점 결승 적시타가 터졌다. 김석환은 최근 4경기 무안타의 최원준 대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는데, 이날 2안타 3타점으로 KIA 타선에서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범호 감독은 "공격에서는 동점 허용 후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귀중한 적시타를 때려낸 김석환을 칭찬해주고 싶고, 하위타순에서 박민도 활발한 공격력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28일은 경기 전 잠시 비가 오는 등 습한 날씨 속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야구 팬들의 응원 열기는 언제나처럼 뜨거웠다.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펼친 이범호 감독은 "KIA 원정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내일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라이브스코어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