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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위할 것 같다” KBO 최고 에이스의 장담…1999 향기가 느껴지나요, 11승·161K·ERA 1.95 믿습니다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화 후반기에 1위 할 것 같나요?”
KBO리그 최고투수이자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에게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치고 물었다. 그러자 폰세는 “지금 우리가 몇 위죠?”라고 했다. 기자가 “지금 한화가 1위죠”라고 하자 폰세는 “그러면 후반기에도 1위 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화가 1999년 이후 26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진격한다. 전반기 내내 LG 트윈스와 1위 다툼을 하다 결국 전반기를 1위로 마칠 가능성을 계속 높여가고 있다. 아직 2위 LG,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가 크지 않고, 4위 KIA 타이거즈의 최근 기세도 대단하다.
그렇다고 해도 한화가 올 시즌 공수주 각 파트에서 전력이 가장 안정적인 건 사실이다. 특히 시즌 막판, 단기전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 선발진이 강한데, 심지어 확실한 에이스 폰세가 있기 때문이다. 폰세는 올 시즌 18경기서 11승무패 평균자책점 1.95, 161탈삼진이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1위다. 트리플크라운을 넘어 2011년 윤석민 이후 14년만에 투수 4관왕에 도전한다. 폰세의 존재감은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달려가야 할 한화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이날 키움전서도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압도적 투구를 했다. 포심 최고 158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했다. 킥 체인지업 마스터이기도 하다.
KBO 선발투수 최다연승은 14연승이다. 폰세는 “신기록 욕심은 없다. 오늘도 내가 이기지 못했지만 팀이 이겼다. 타이트한 상황서 팀이 이겼다. 결과적으로 팀이 이겼기 때문에 내가 승리한 것과 똑같다”라고 했다.
폰세는 이어 자신의 야구철학에 대해 얘기했다. “미국에서 실패하고 패배한 경험이 있다. 패배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계기도 됐고, 한국에서 18경기를 하면서 11승을 했다. 노 디시전도 있었고 내가 못 던진 날도 있었다. 못 던진 날에는 야수들이 점수를 내줘서 이겼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폰세는 “선발투수는 어떻게든 이닝을 길게 끌어가야 한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야 선발투수다. 커리어 통틀어 10승을 처음 했다. 한화 일원으로 10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모든 선수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야구한다”라고 했다. 이런 폰세와 함께하는 한화는 당연히 1999년의 향기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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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순위 | 팀 | 경기 | 승 | 무 | 패 | 승점 |
---|---|---|---|---|---|---|
1 | 리버풀 | 38 | 25 | 9 | 4 | 84 |
2 | 아스날 | 38 | 20 | 14 | 4 | 74 |
3 | 맨시티 | 38 | 21 | 8 | 9 | 71 |
4 | 첼시 | 38 | 20 | 9 | 9 | 69 |
5 | 뉴캐슬 | 38 | 20 | 6 | 12 | 66 |
6 | 에스턴 빌라 | 38 | 19 | 9 | 10 | 66 |
7 | 노팅엄 | 38 | 19 | 8 | 11 | 65 |
8 | 브라이턴 | 38 | 16 | 13 | 9 | 61 |
9 | 본머스 | 38 | 15 | 11 | 12 | 56 |
10 | 브렌트포드 | 38 | 16 | 8 | 14 | 56 |
11 | 풀럼 | 38 | 15 | 9 | 14 | 54 |
12 | 펠리스 | 38 | 13 | 14 | 11 | 53 |
13 | 에버튼 | 38 | 11 | 15 | 12 | 48 |
14 | 웨스트햄 | 38 | 11 | 10 | 17 | 43 |
15 | 맨유 | 38 | 11 | 9 | 18 | 42 |
16 | 울버햄튼 | 38 | 12 | 6 | 20 | 42 |
17 | 토트넘 | 38 | 11 | 5 | 22 | 38 |
18 | 레스터 시티 | 38 | 6 | 7 | 25 | 25 |
19 | 입스위치 | 38 | 4 | 10 | 24 | 22 |
20 | 사우샘프턴 | 38 | 2 | 6 | 3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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