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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완패' 주르예비치 중국 감독 "한국 정말 강한 팀…압박이 좋았다"

  •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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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용인] 김희준 기자= 데얀 주르예비치 중국 감독 대행이 한국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치러 중국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중국은 주르예비치 감독 대행 체제에서 공식 첫경기를 치렀다. 중국은 기본 4-2-3-1 전형에서 공격시 라이트백이 높게 올라서는 변형 스리백을 사용했다. 그러나 한국과 기본적으로 전력 차가 컸고, 조직력도 온전치 않아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채 패배를 맛봐야 했다.

주르예비치 감독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거둔 한국에 축하를 건넨다.  그들은 이길 자격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르게 플레이하려 했다. 시작할 때는 계획대로 플레이했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 좋은 압박과 원더골로 앞서나갔다"라며 한국을 칭찬한 뒤 "그래도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최선을 다한 중국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다음 경기 경기력을 향상시킬 방안에 대해서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말했듯 우리는 과정을 밟아나가고 있다.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다. 지금은 우리 팀 전력을 분석하기에 좋은 시기가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단단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판단을 유예했다.

우미티장 위쑤푸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상 선수가 많아서 레프트백이 마땅치 않았다. 기존 주전들이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서는 우미티장 위쑤푸가 그 포지션을 볼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전반에 비해 후반에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한국의 경기 템포가 낮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중국이 후반 공격적인 교체를 감행하며 경기를 만회하려고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관련해 주르예비치 감독은 "우선 공격과 수비를 따로 나눌 수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누군가는 내가 공격을 수비보다 중요시한다고 여기겠지만 이건 상대에 달린 일이다. 한국이 강한 압박을 걸었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제한이 있었다. 한국은 정말 강한 팀이고 오늘 승리한 팀"이라며 "우리가 후반에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그 이유는 한국이 자신들의 경기 템포를 낮췄기 때문이다. 우리가 정말로 좋았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경기 계획과 대표팀 전력 향상 방안에 대해서는 "일본과 홍콩을 차례로 만난다. 무엇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라고 가볍게 언급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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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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