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대기실

NEWS

토트넘 ‘오피셜’ 공식발표, 英 손흥민 잔류 선언! “캡틴 SON 생일을 축하합니다”…휴가 끝→프랭크 감독과 면담 준비

  • 2025-07-08
  • 2
기사 전문 이동하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에 헌신을 결정했단 이야기가 나왔다. 이런 와중에 토트넘도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에서 휴가를 끝내고 영국으로 돌아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면담에 들어간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캡틴, 레전드,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손흥민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 팀 내에서 위상을 확인하면서 최고의 주장 중 한 명이라는 걸 입증했지만, 생일 축하 분위기와는 별개로, 손흥민의 미래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따.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손흥민은 이적 혹은 한 시즌 잔류를 고민한다. 최근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웹진 ‘스퍼스웹’이 “손흥민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토트넘에서 한 시즌 더 뛰고 싶어 한다. 토트넘을 향한 손흥민의 충성심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잔류를 알린 바 있다.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팀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해 왔다. 454경기 출전, 173골 94도움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그는 이미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2024-2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며, 토트넘의 17년 무관을 끝냈고 본인 역시 커리어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푸스카스상 수상,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지만,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의 나이가 토트넘을 신중하게 만들었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주저하게 한다”라는 분석들이 이어졌다. 결국 토트넘은 올해 초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했고 일단은 2026년 여름까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했다.

‘성불’을 끝낸 올여름은 다른 해와 달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알나스르, 알아흘리, 알카디시야 등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듯 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가 손흥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는 토트넘 전 감독인 포스테코글루가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와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고, 브렌트포드에서 주목 받았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다. 이로 인해 팀 전술과 구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손흥민의 역할과 입지도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더 선’은 “손흥민이 이번 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며, 프랭크 감독과 직접 거취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국 ‘스퍼스웹’, ‘토트넘 홋스퍼 뉴스’ 등 구단 전문 소식통은 “손흥민이 최소 한 시즌 더 토트넘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거취를 결정했다”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을 이끌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이 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로 출전 의지를 갖고 있으며,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라며 잔류에 생각을 더했다.

손흥민의 포지션 변화도 고려 대상이다. 최근 윙어로서의 날카로움이 다소 감소했다는 지적이 있으나, 투톱이나 원톱 포지션에서 활용 시 여전히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거액을 주고 데려온 마티스 텔이 완벽하게 입지를 굳히지 못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경험과 리더십은 꽤 소중하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드레싱룸에서 젊은 선수들의 적응을 돕는 중요한 존재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잔류를 결정한다면 충분히 칭찬받아야 한다”라고 짚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댓글쓰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종목별 팀순위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