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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분 5골 실화인가'... '무자비' 日, 전반부터 홍콩 초전박살

  •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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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일본 남자 축구대표팀이 킥오프 이후 26분 만에 5골을 몰아치며 전반전부터 홍콩을 압도했다.

일본은 8일 오후 7시24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1차전 홍콩과의 경기 전반전을 5-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남자부에서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여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7일 중국에 3-0 완승을 거뒀다.

전력 차가 더 심한 일본과 홍콩에 경기에서 일본이 선제골을 넣기까지 단 4분이면 충분했다. 전반 4분 왼쪽에서 올라온 소마 유키의 오른발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은 뒤 넘어지면서 왼발 발리슈팅으로 홍콩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은 말 그대로 시작에 불과했다. 전반 10분 소마 유키가 이번엔 왼쪽에서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저메인 료가 문전으로 쇄도하며 골문 왼쪽으로 헤딩슛을 돌려넣었다. 전반 20분에는 이나가키 쇼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찬 중거리 슈팅이 입 헝 파이 홍콩 골키퍼 머리 위를 빠르게 지나가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 스트라이커 저메인 료는 곧바로 골 행진을 이어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일본의 상대 박스 앞 화려한 패스 전개가 이어졌고, 마지막 카키타 유키의 오른발 백힐 패스를 받은 저메인 료가 지체 없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골문 왼쪽 낮은 곳에 꽂아넣었다. 료는 전반 26분 문전으로 온 쿠보 토지로의 오른발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쳤다.

전반전은 이렇게 무자비한 일본의 5-0 리드로 끝났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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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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