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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조타 죽음으로 내몬 교통사고, 사실 본인이 주동자?...스페인 민경대, 과속이 원인→“모든 증거, 사고 차량 운전자로 故 조타 시사”

  •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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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충격적인 소식이다. 디오구 조타를 죽음으로 내몬 교통사고의 주동자가 사실 본인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를 죽음으로 내몬 교통사고와 관련해 스페인 경찰은 조타를 사고 차량의 운전자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사건은 지난 목요일 스페인 사모라주 체르나디야시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이 고속도로 제한 속도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체에 따르면 사모라주 민경대는 화요일 공식 성명을 통해 “현재 사고 관련 전문 감정 보고서가 작성되고 있으며,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차량 바퀴가 남긴 마찰 흔적 등을 포함한 여러 요소가 분석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는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조타였음을 시사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조타는 지난 3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선수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조타가 오랜 연인이던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불과 2주도 채 안 된 시점이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슬픔은 배가 됐다.

이에 축구계에서는 조타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일어났다. 실제로 그의 소속팀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을 비롯해 축구계 유명 인사는 물론 포르투갈축구협회(FPF), 정부 및 의회 등에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리버풀은 최고의 예우로 조타를 배웅했다. 이미 홈구장 안필드에 그를 추모하는 공간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슬픔을 공유한 데 이어 지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그의 등번호 20번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영구결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나아가 영국 ‘트리뷰나’에 따르면 리버풀은 조타의 유족에게 1,450만 파운드(약 270억 원)에 달하는 잔여 계약금을 전달할 계획까지 세웠다.

다만 오늘날 사고 주동자가 조타 본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원인 또한 과속임이 드러나면서 여론이 뒤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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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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