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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3푼' 김혜성 멀쩡히 잘하고 있는데…"다저스 트레이드로 좌타자 영입 필요" 왜?

  • 2025-07-0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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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혜성 특급' 김혜성(26)은 분명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역할로 제한적인 기회를 받고 있는 김혜성은 올 시즌 43경기에 나와 타율 .337, 출루율 .381, 장타율 .469, OPS .850 33안타 2홈런 12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분명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다저스가 좌타자 트레이드 영입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가장 보강이 필요한 것'을 주제로 다루면서 "다저스는 좌타자 트레이드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미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등 MVP 경력이 있는 리그 최정상급 좌타자가 2명이나 있는 팀이다. 여기에 김혜성이라는 쓸만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자원까지 갖고 있다. 그런데 왜 "다저스는 좌타자 보강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이 나온 것일까.

바로 주전 3루수 맥스 먼시의 부상이 그 이유다. 역시 다저스 좌타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먼시는 올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250 13홈런 55타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지금은 먼시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는 것.

'MLB.com'은 "다저스는 먼시가 시즌 아웃 부상이 아닌 타박상을 입은 소식에 기운을 내고 있지만 먼시는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다"라면서 "마이클 콘포토는 아직 터지지 않고 있다. 한방이 있는 좌타자가 라인업에 귀중한 전력보강이 될 수 있다"라면서 먼시의 공백을 대비해 파워히터 유형의 좌타자를 영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MLB.com'은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투수진 안정에 신경을 쓸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먼시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먼시가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고 있고 또 다른 좌타 자원인 마이클 콘포토가 깊은 부진에 빠져 있어 타선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콘포토는 올해 78경기에 나왔지만 결과는 타율 .178, 출루율 .299, 장타율 .312, OPS .611 44안타 7홈런 21타점 1도루로 처참한 수준이다.

과연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을 앞두고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다저스는 92경기를 치른 현재 56승 36패(승률 .60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4연패를 당했지만 여전히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6경기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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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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