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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애틀랜타가 영입했구나…김하성 데뷔전부터 100마일 공략 멀티히트→주전 유격수 인정받는다

  • 2025-09-03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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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에 데뷔전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 선발 이마나가 쇼타를 상대했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이마나가는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8승 6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초구를 공략했다. 하지만 바운드가 크게 튀었고, 이마나가가 안정적인 수비로 김하성을 아웃시켰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마나가가 이겼다.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김하성의 안타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바뀐 투수 드류 포머란츠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 카운트 2-2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9회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 기회가 찾아왔다. 1루 주자가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김하성에게 동점 기회가 만들어졌다. 시카고 컵스 마무리 다니엘 팔렌시아를 상대한 김하성은 100마일 공을 공략해 내야 안타로 기회를 살렸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동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경기에선 시카고 컵스가 4-3으로 이겼다.

애틀랜타는 일찌감치 김하성을 주전 유격수로 활용할 것을 시사했다. 브라이언 스니트커 애틀랜타 감독은 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가 끝나고 "좋은 웨이버 영입이다. 샌디에이고 시절부터 좋아하던 선수다. 건강할 때는 훌륭한 선수였다. 이제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직접 보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시절 동료였던 프로파는 "김하성은 수비에서 강하고, 공격에서도 출루 능력이 있다. 우리 라인업에 그런 선수가 또 더해지는 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 출루율 0.290, 장타율 0.321 2홈런 5타점에 그쳤다. 부상으로 출전 시간 자체가 많지 않았다.

ESPN은 "김하성은 월드시리즈 종료 후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할 수 있지만, 어깨 수술 이후 이어진 부진으로 인해 실행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이어 "김하성은 3루도 소화할 수 있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에는 유격수 수비에서 리그 정상급 실력을 인정받았고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김하성은 타율 0.250 출루율 0.336 장타율 0.385를 기록하며,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13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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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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