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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맹추격 속 통한의 1점 차 패배, 고개 숙인 양동근 감독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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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9-90으로 패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더블더블(25점 10리바운드 3스틸)을 작성했고, 서명진(23점 3점슛 5개 8어시스트), 박무빈(16점 7어시스트), 이승현(14점)이 분전했지만, 치열한 화력전을 뒤집기는 어려웠다. 5라운드를 마친 현대모비스는 시즌 전적 16승 29패로 8위다.

서명진의 3점슛 2개로 8점 차(21-13)까지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연이은 속공으로 연속 6점을 실점하더니 리드를 내줬다. 좀처럼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박무빈과 서명진의 외곽포로 턱밑(89-90)까지 추격했다. 종료 직전 해먼즈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며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양동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쉽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했다. 내 미스로 졌다고 생각한다”로 패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양동근 감독은 이어 “선수 기용에서 미스가 있었다. 선수들을 한 번 더 믿어본 상황이 있었다. (조)한진이도 몸이 아팠는데, (이)도헌이가 해줘서 끝까지 왔다. (박)무빈이, (서)명진이, 해먼즈도 득점을 잘 쌓았다”고 선수 기용을 패인으로 꼽았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이도헌은 37경기에서 평균 5분 31초를 소화하고 있다. 이날 이도헌은 이보다 훨씬 많은 17분 2초 동안 뛰며 5점을 올렸다. 3쿼터에는 추격에 귀중한 힘을 보탠 3점슛을 터트렸고, 경기 막판에는 몸을 던진 스틸로 팀의 마지막 공격권까지 가져왔다.

양동근 감독은 이도헌에 대해 “준비를 잘하고 있는 선수다. 한진이가 발목을 다칠지 몰랐다. 몸이 풀린 상태에서 한진이를 넣었는데 발목을 다쳤다. 뒤에서 기다리고 묵묵히 한 선수들이 잘해 줬는데 아쉬운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절반도 안 되는 턴오버(9-19) 덕분에 턴오버에 의한 득점(21-12)에서는 확실하게 앞섰다. 하지만, 양동근 감독은 턴오버로 내준 흐름을 아쉬워했다.

양동근 감독은 “초반에 경기를 잘 풀다가 실책을 내주는데 항상 그렇다. 아웃 넘버 상황에서 마무리할 때나 속공 상황에서 3점을 던진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야 된다. 그렇지 못하다 보니 거기서 역습을 당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양동근 감독은 “6라운드에서 가지고 있는 전부를 쏟아야 한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하고 있는데, 타임아웃을 불러서라도 쉬게 해주고 싶었다. 체력적으로 이겨내 봐야 한다. 명진이도 38분씩 뛰고 있지 않나. 막판에 이겨내는 걸 보면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마지막 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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