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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한국 휴가 끝’→英 복귀. 연봉 474억+이적료 630억 ‘사우디 이적설’ 토트넘과 대화 후 ‘종지부’ 찍는다

  •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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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휴가를 마치고 영국으로 출국했다.손흥민이 10일(한국시간) 한국에서 휴가를 마치고 오전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영국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해 다음 시즌(2025-2026)을 준비할 것이다.먼제 팀에 도착하면 면담을 진행할 것이다. 손흥민이 팀을 떠나기 직전 안지 포스테코글루가 감독이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그는 경질됐고 토마스 프랭크가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손흥민은 선수단의 주장인 만큼, 신임 감독과 대화를 할 것이다.만남 후 해결할 문제가 하나 더 있다. 손흥민 본인의 미래다.

손흥민은 지난겨울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적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원래 지난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신분(FA)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토트넘은 다음 시즌도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 축구 팬들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한 시즌 더 함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적료를 받기 위해 계약을 연장’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FA신분이 되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나는 만큼, 구단은 이적료를 받고 선수를 매각할 수 없다. 즉,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으면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했다. 계약을 연장해도 겨우 1년 남았다. 가장 비싼 이적료를 받고 싶으면 지금이 매각 적기다.현재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다. 사우디 구단은 토트넘에 손흥민 몸값을 매우 후하게 지급할 수 있는 ‘큰손’이다.

사우디 리그 소속 팀은 사우디 국부펀드 힘 덕분에 돈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또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를 위해 리그 규모만 키우면 된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같은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손흥민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사우디 리그 입장에서 수익과 이미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선수다. 그래서 사우디가 큰 금액을 지급할 수 있고 토트넘은 쉽게 놓칠 수 없는 거래 대상이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알 아흘리, 알 카디시아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며 “그들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그의 연봉으로 3,000만 유로(약 474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독일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추정 몸값은 2000만 유로(약 313억원)다. 영국 현지 매체도 사우디 리그가 기준치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제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돌아간다. 구단과 미래를 논할 것이다.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풋볼 런던’은 “프랭크 감독이 팀의 핵심 선수들이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부임했다”며 “토트넘은 이번 주 프리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다음 시즌 구상과 전술 시스템 관련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가장 중요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이다. 이제 기간이 1년 남았다”며 “손흥민의 거취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그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말은 손흥민이 미래를 결정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칼은 잡은 건 토트넘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 HQ’는 “손흥민이 잔류를 원해도 결정권은 본인에게 없을 수도 있다”며 “냉정하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당시에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감성적이지 않다. 손흥민을 팔아서 재정적 이득을 챙길 수 있다면, 매각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레비 회장은 손흥민이 오는 2026년 6월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는 것을 막고 싶다.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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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38 25 9 4 84
2 아스날 38 20 14 4 74
3 맨시티 38 21 8 9 71
4 첼시 38 20 9 9 69
5 뉴캐슬 38 20 6 12 66
6 에스턴 빌라 38 19 9 10 66
7 노팅엄 38 19 8 11 65
8 브라이턴 38 16 13 9 61
9 본머스 38 15 11 12 56
10 브렌트포드 38 16 8 14 56
11 풀럼 38 15 9 14 54
12 펠리스 38 13 14 11 53
13 에버튼 38 11 15 12 48
14 웨스트햄 38 11 10 17 43
15 맨유 38 11 9 18 42
16 울버햄튼 38 12 6 20 42
17 토트넘 38 11 5 22 38
18 레스터 시티 38 6 7 25 25
19 입스위치 38 4 10 24 22
20 사우샘프턴 38 2 6 3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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